모로코의 국영 투자펀드인 CDG인베스트가 212파운더스 프로그램(212Founders program)을 통해 모로코 스타트업 팜(Palm)에 60만 7,000달러를 투자했다.
팜은 인공지능(AI)과 딥러닝을 활용한 기업 내 인재 관리 기술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총 190만 달러를 모금한 시드 펀딩라운드에는 키마벤처스(Kima Ventures)와 프랑스공공투자은행(Bpifrance) 등이 참여했다.
212파운더스 프로그램은 유망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성공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에 조달된 자금으로 팜은 AI 전문 기술과 지식을 통합하고 성장을 촉진할 예정이다. 기업은 팜의 AI 인재관리 기술을 통해 직원의 능력치를 매핑하고, 교육 요구 사항을 예측하며 기술 및 성과를 기반으로 개인화된 진로를 짤 수 있다.
CDG인베스트의 지원으로 파리와 카사블랑카에 본사를 둔 팜은 유럽과 아프리카에서 기술과 경력 관리의 선두주자가 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팜의 공동 창업자이자 CEO인 헬라 아트마니(Hela Atmani)는 회사의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212명의 창립자를 참여시킨 것에 대해 흥분을 표했다.
한편, 212파운더스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기업가 정신을 촉진하고 모로코의 경제를 향상시키는 데 전념하고 있다. 총 730만 달러 규모의 14개 시드 및 시리즈 A 자금조달을 완료했다.
[기획-무역 FOCUS] 루마니아, 튀르키예 수출업체 최대 시장으로 부상
필리핀, 농산물 수출 확대 위해 주요 시장 공략
알리바바‧징둥, 광군제에서 매출 상승세 이어가
화웨이, 중국 기술 국산화 투자 힘입어 매출 30% 상승
[대한민국] 중동 수출 급부상... 전년 대비 12.3% 증가, 한국 기업들 '활로 찾다'
[메르코수르 블록] 멕시코 철강 거물, 3년간 10억 달러 투자에도 '덤핑' 논란 여전
딜리버리히어로, 10억 유로에 아시아 사업 매각 추진
말레이시아 솔라베스트, 베트남에서 옥상 태양광 프로젝트 주도
말레이시아 '카썸', 유동성 확보 주목…이중 상장도 불투명한 길
그랩, 2분기 손실 74% 개선...강력한 성장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