셸이 캐나다 에너지 기업 ARC 리소시스를 약 164억 달러에 인수하며 북미 셰일가스 사업 확대에 나선다.
셸은 ARC 리소시스를 약 136억 달러에 인수하고, 순부채 약 28억 달러를 함께 인수하는 방식으로 총 164억 달러 규모의 거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는 양사 이사회 승인을 거쳤으며, 규제 당국 승인 등을 거쳐 2026년 하반기 완료될 예정이다.
캐나다 셰일가스 거점 확대
셸은 이번 거래를 통해 캐나다를 핵심 생산 거점으로 삼고, 셰일가스 및 액체연료 생산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ARC의 주요 자산은 브리티시컬럼비아주와 앨버타주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셸 자산과의 시너지 창출이 기대된다.
와엘 사완 최고경영자는 “이번 인수를 통해 저배출 구조를 유지하면서도 수익성을 높이는 전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고품질 자산과 전문 인력을 확보해 주주가치를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ARC는 지난해 하루 평균 약 37만 4,000배럴(석유환산 기준)을 생산한 중견 에너지 기업이다.
에너지 포트폴리오 강화 전략
테리 앤더슨 CEO는 “글로벌 최고 수준 자산을 보유한 기업과의 결합을 통해 캐나다 에너지 산업 내 입지를 한층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에서는 이번 인수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들의 자원 확보 경쟁 속에서 셰일가스 중심 포트폴리오를 강화하려는 전략적 움직임으로 해석하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에너지 공급 확보와 함께 탄소 배출 저감 전략을 병행하려는 흐름이 반영된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거래가 완료될 경우 셸은 북미 내 생산 기반을 확대하며 글로벌 에너지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셸, 164억달러에 ARC 인수…캐나다 셰일가스 거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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