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고무 수출의 반절 이상이 중국으로 향하고 있었다.
미얀마 국영방송사인 MRTV는 미얀마 고무의 주요 수출국인 중국이 약 75%를 차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미얀마는 작년 4월 1일부터 올해 2월 기준 20만톤 이상의 고무를 수출하고 있다. 중국 외에도 한국,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일본 등 국가에 고무를 수출한다.
미얀마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미얀마는 고무 수출 목표인 30만톤을 달성할 예정이다. 미얀마 모울메인에 위치한 상품 센터는 고무 가격이 1월 초 3파운드당 1,190짯, 리브드 스모크 시트 파운드당 1,210짯을 기록했다.
그러나 현재 가격은 3파운드당 1,350~1,400짯으로 급등했다. 국제시장에서 고무는 톤당 1,700달러( 정도 팔리고 있다고 미얀마 고무생산자농민협회 관계자는 말했다.
고무는 미얀마 몬 주에서 주로 생산되며 타닌타이와 카인이 그 뒤를 잇는다. 바고와 에야와디, 양곤, 샨, 카친에서도 발견된다.
미얀마에는 전국에 164만 에이커 규모의 고무나무가 있다. 올해는 약 40만 톤의 고무가 생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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