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푸드테크 스타트업 디쉬서브(DishServe)가 10개 도시에 걸쳐 200개 이상의 식당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쉬서브는 성명을 통해 식품 배달 앱으로 빠져나가는 마진과 낮은 생산 규모를 보완하기 위해 클라우드 기반 주방 개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디쉬서브는 2020년 12월 배달 전용 주방 네트워크를 통해 중소 식음료 브랜드의 확장을 돕기 위해 설립됐다. 지금은 식당, 카페, 배달 전용 주방 등에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해 효율성을 높여 수익성을 보장하는 F&B 플랫폼으로 거듭났다.
특히 음식 배달 앱 통합, 가격 책정 및 프로모션 자동화, 재무 조정, 재고 관리, 공급망 및 물류, 고객 서비스, QR 코드 기반 주문 등 요식업자들을 위한 자동화 원스톱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모든 서비스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된다.
현재 인도네시아 10개 도시에 주방 네트워크를 구축했다. 고객들은 반경 2km 내에서 다양한 고품질 식사메뉴를 접할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점주들은 2,000달러의 수익을 올리고 있다고 밝혔다.
2026년까지 4,000개 식당으로 확장할 계획이며 연간 수익 1억 달러가 목표다. 올해 3분기까지 흑자 전환을 바라보고 있다.
디쉬서브의 공동창업자인 리샤브 싱기(Rishabh Singhi)는 “독점적인 기술 솔루션으로 지속가능한 비즈니스를 개발하고 있다”며 “인도네시아의 차세대 멀티 브랜드, 고품질 식품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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