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토니아 차량공유 플랫폼 볼트(Bolt)가 향후 2년 동안 아프리카 지역 운영 강화를 위해 5억 유로(약 6,923억 원)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회사 설립자이자 CEO인 빌리그 마르쿠스(Villig Markus)는 성명을 통해 지난 7년간 아프리카에서 500명으로 구성된 팀을 구축했으며 장기적으로 지역 사회에도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약 30만 명의 새로운 기사를 채용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입 기회를 창출하고,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볼트는 2016년 남아프리카공화국을 시작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케냐, 가나, 나이지리아, 우간다, 튀니지로 확장했다.
주요 서비스인 ‘볼트 비즈니스’는 나이지리아, 남아프리카, 가나, 탄자니아, 케냐에도 도입됐다.
마르쿠스 CEO는 “서비스를 계속 확장해 수백만 명의 고객들에게 안전하고 신뢰 높은 이동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며 “또한 여기 시민들에게 일자리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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