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완다 광물 수출이 작년 52.3% 증가해 6억 8,300만 달러(약 8,636억 원)를 기록했다.
르완다 중앙은행(NBR)과 재정경제기획부(MINECOFIN) 공식 자료에 따르면, 금은 총 광물 수익의 71.5%에 해당하는 4억 8,800만 달러(약 6,170억 원)를 기록했다. 총 8톤의 금이 수출됐으며 전년도 같은 기간의 3억 1,400만 달러(약 3,970억 원)에 비해 55.5% 증가했다.
르완다 재정경제기획부는 금 수출에서 보인 긍정적인 성장은 국제 시장에서 금 가격이 2.8% 상승한 후 나타났다고 밝혔다.
주석(cassiterite), 텅스텐(wolframite), 탄탈(coltan)의 ‘3T’는 2021년 6,235톤의 1억 3,100만 달러(약 1,656억 원)에서 42.2% 증가해 7,844톤이 수출되며 1억 8,630만 달러(약 2,355억 원)를 기록했다.
3T 광물 수출량은 25.8% 증가했는데, 이는 2022년에 수출량보다 가치가 더 높은 비율로 증가하면서 광물 가격이 상승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타 광물은 2021년 300만 달러(약 37억 원)에 비해 두배 가량 늘어 790만 달러(약 99억 원)에 달했다.
웃시엘 은다기지마나 르완다 재정경제기획부 장관은 르완다의 수출 수익이 전체적으로 2021년 같은 기간에 비해 2022년 1월부터 11월까지 39.4% 증가했다고 말했다.
NBR과 재정경제계획부에 따르면 르완다의 총 수출 수익은 2021년 1~11월까지 1,762억 달러(약 222조 8,049억 원) 이상으로 증가했다.
은다기지마나 장관은 “르완다의 총 수출 수익은 2021년 1~11월까지 1,762억 달러(약 222조 8,049억 원)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수출된 광물의 가치가 늘어서 수익도 늘어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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