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정부가 육류 공급을 원활하게 유지하기 위해 무관세 정책을 당분간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모로코 세관(ADI)은 지난 달 30일 발효한 조치를 발표했다. 올해 12월 31일 까지 유지되며 최소 중량 500kg에 할당량 20만 개의 붉은 고기는 수입 관세가 부과되지 않을 예정이다. 아울러 최소 중량 조건은 무기한으로 유지된다.
모로코 세관은 이번 조치로 국내 시장에 공급되는 육류 물량을 유지하기를 기대했다. 앞서 모로코 정부는 작년 가뭄으로 육류가 가격 상승을 겪고 공급도 부족해지며 작년부터 무관세 수입 정책을 도입했다.
무스타파 바이타스(Mustapha Baitas) 정부 대변인은 이번 법안의 핵심은 국내 시장에 신속하게 육류 제품을 공급하도록 장려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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