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닭고기와 칠면조 고기에 대한 수입관세 인하 정책을 내년까지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은 가공육 제품의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관세 인하를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전임 필리핀 대통령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2022년 초에 관세를 인하했으며, 해당 조치는 2022년 말에 만료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마르코스 대통령은 2024년 12월 31일 까지 연장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결정은 지난 13일에 결정났지만, 20일이 돼서야 언론에 공개됐다.
국가경제개발청(NEDA)는 행정명령 13호의 관세 요율을 검토하고 적용할 예정이다. 필리핀 육류 가공업자 협회(PAMPI)는 최혜국대우(MFN) 금리 연장이 판매업자들뿐만 아니라 국민들에게도 이익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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