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가 토마토 수출 대국인 스페인을 추월하는 추세다.
신선농산물 시장 동향 조사 매체인 프레쉬플라자(Freshplaza)에 따르면, 2022년 10월까지 모로코의 유럽연합(EU) 국가들에 대한 토마토 수출이 38% 증가한 반면 스페인 수출은 24% 가까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2년 첫 10개월 동안 스페인의 다른 EU 국가로의 토마토 수출은 총 4억 2,400만kg으로 2018년에 비해 5억 5,800만kg에서 감소했다.
모로코는 2022년 4억 500만kg의 토마토를 유럽에 수출해 2018년 EU 국가에 판매한 2억9,300만kg보다 크게 늘었다.
작년 11월 모로코 과일 및 채소 수출국 협회(APEFEEL)는 토마토 수출을 두 배로 늘리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이를 통해 모로코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외화 유입을 증가시킬 계획이었다.
그러나 기후변화로 물 부족 현상에 직면하며 계획에 차질이 발생했다. 게다가 EU의 토마토 농가들의 반발이 심화되며 방향성이 불투명해지고 있다.
프랑스 농민단체는 모로코의 채소 수입에 대해 자유무역이 아니라며 지나치게 낮은 가격으로 불공정하게 경쟁하고 있다고 주장하며 시위가 발생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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