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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 국영우편회사, 국제 지속가능성 프로그램 참여

이한재 기자 2023-01-16 00:00:00

포스말레이시아는 건물과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스말레이시아
포스말레이시아는 건물과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스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국영우편회사 포스말레이시아(Pos Malaysia)가 탄소 발자국 감소를 위해 ‘지속가능성 측정 및 관리시스템(SMMS)’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SMMS는 유엔 지속가능개발목표(SDGs)와 같이 향후 10년간 우편 부문의 지속가능성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2019년에 출범됐다. 

포스말레이시아는 2025년까지 탄소 배출을 30% 줄이기로 약속했으며, 당초 세계 목표였던 2050년 탄소중립 시기를 앞당겨 2040년까지 달성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스물두번째 회원 멤버가 된 포스말레이시아는 탄소배출을 포함해 제3자가 감사를 진행하는 지속가능성 측정 및 보고 시스템에서 해택을 받을 예정이다. 

포스말레이시아는 건물과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탄소 배출을 줄이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다. 2030년까지 IPC SMMS 회원들은 50%를 대체 연료 차량으로 대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찰스 브루어(Charles Brewer) 포스말레이시아 CEO는 “공장 곳곳에 태양광 패널을 설치하고 내연기관 차량을 전기차로 업그레이드 하고 있다”며 “운영 효율성을 개선하며 청정 에니지원 활용도 늘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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