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플랫폼 아이와(Eyewa)는 올해 총 3,000만 달러(약 380억 원)를 조달하며 포브스 선정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한 메나지역(북아프리카‧중동) 스타트업 순위에 올랐다.
포브스에 따르면, 아이와는 메나지역에서 가장 많은 자금을 조달한 스타트업 50순위에서 35위에 등극했다.
2017년에 처음 설립된 아이와는 소비자 직거래 소매업체다. 아이와는 벤처캐피탈인 킹스웨이캐피탈, 누와캐피탈, 프랑스파트너스, 엔데버카탈리스트, 데라야, 팜드라이브, 하디캐피탈, EQ2, 왐다캐피탈, GS샵, 500스타트업, 콰리즈미 벤처스, 페이스캐피탈을 포함한 광범위한 투자자층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오프라인 매장은 아랍에미리트(UAE), 사우디아라비아, 쿠웨이트, 바레인 등 중동 지역에 포진해 있다. 실물 소매업으로 확장하기 전, 초기에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이후 2021년에 사우디아라비아와 UAE에 16개 매장을 열었다. 안경브랜드 30선데이, 패스트패션브랜드 블랙아웃, 콘택트렌즈 브랜드 라얄라 등 다수의 브랜드와 파트너를 맺고 있다.
올해 아이와뿐만 아니라 메나지역의 스타트업들은 경기침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상당한 자금을 계속 끌어모았다. 포브스 순위에 포함된 50개의 스타트업은 작년 총 30억~32억 달러(약 3조 8,010억~4조 544억 원)의 누적 금액을 기록했다.
핀테크 21개 핀테크 기업은 총 13억 달러를 유치하며 추가적인 자금을 계속 조달하고 있다. 핀테크 다음으로는 전자상거래 플랫폼 스타트업으로, 현재 10개의 스타트업이 5억 7,670만 달러(약 7,306억 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이외에 배달 및 공유차량 스타트업은 4개로 2억 9,960만 달러(약 3,795억 원)를 조달했고, 물류스타트업 3곳이 2억 9,200만 달러(약 3,699억 원)를 조달하며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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