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이 11월 개최된 상하이 중국국제수입박람회(CIIE)을 통해 중국 수출 거래 사상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필리핀무역전시진흥센터(CITEM)에 따르면, 필리핀이 중국 수출 거래로 6억 5,515만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여기에 약 97%가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발생했으며, 필리핀을 대표하는 식품 관련 업체 62곳이 대량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3%는 필리핀 수출홍보관의 온라인 비즈니스 매칭 활동을 통해 매출을 올린 것으로 집계됐다.
필리핀은 2012년 이후 중국과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으로 충돌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매출을 통해 단단한 무역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것이 드러났다.
필리핀과 중국의 무역은 팬데믹 이전을 기점으로 점차 회복되기 시작했다. 필리핀 무역센터는 지난 5~6년간 중국에 수출하는 필리핌 제품의 양이 크게 늘었다고 보고했다. 특히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처음 참가한 2018년에 비해 매출이 5배나 증가했다.
필리핀무역전시진흥센터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푸드필리핀, 코코넛필리핀, 리웨이웨이 차이나오이시 등 3개 브랜드를 선보였다.
행사 기간동안 필리핀 정부부처는 무역촉진단과 함께 수출마케팅을 통해 중국 식품류수출입상공회의소(CFNA)와 상해식량기구(SFA)와 전략적 제휴도 진행했다. 7,500명의 회원들과 함께 비즈니스 매칭, 기술협력, 식품생산 능력 강화 등 중국 기업간의 협력을 촉진할 예정이다.
필리핀 무역산업부의 글랜 패나란다(Glenn Peñaranda)는 “식품 무역을 강화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하게 돼서 기쁘다”며 “이를 통해 더 깊은 협업관계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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