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경제가 올해에는 5%, 내년에는 약 5.5%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국제통화기금(IMF)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내년 캄보디아의 경제성장은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와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CCFTA)에 달려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RCEP와 CCFTA는 올해 1월에 발효됐다. RCEP는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등 아세안 10개 회원국이 포함된다. 또 중국, 일본, 한국, 호주, 뉴질랜드 등 5개 교역국으로 구성됐다.
캄보디아는 2024년에는 6% 증가하며 중기적으로 6.5% 안팎의 성장률로 점차 회복할 것으로 전망됐다. 또 올해 물가상승률이 5.8%에 이른 뒤 내년에는 3.5%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IMF는 "팬데믹이 경제 피해를 남겼지만, 캄보디아 정부의 지속적인 개혁이 적용됐다“며 ”새로운 무역협정인 RCEP와 CCFTA는 중기적으로 성장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획-무역 FOCUS] UAE-러시아 교역, 5년 내 두 배 확대 전망…우주·식품까지 협력 확대
[기획-ASEAN 트레이드] 말레이 11월 수출 7% 증가…교역액 2,638억 링깃
[기획-무역FOCUS] 튀르키예·이란 교역 정체 속 돌파구 모색…민간 협력·제도 개선에 방점
[기획-MEAN 다이버전스] 이란 자유무역구역 수출 19% 증가…디지털·금융 중심 구조개편 속도
[기획-무역 FOCUS] 싱가포르 수출, 2025년 정부 전망 상회…“2026년은 관세·AI 둔화 변수”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수출, 2025년 두 자릿수 성장 전망…“중소 수출기업 구조개선이 관건”
[기획-무역 FOCUS] 인도 수출, 11월 19.4% 급증…무역적자도 큰 폭 축소
[기획-ASENA 트레이드] 태국 바트화 초강세, 달러 약세 속 4년 반 만에 최고…수출기업 채산성 압박
[기획-무역 FOCUS] 칠레 수출, 사상 최대 흐름…11월까지 957억 달러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출, 2026년 일시 둔화에도 2029년까지 고성장 로드맵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