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완구가 약 3억 달러 규모로 수출되며 기록적인 매출을 올렸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완구산업 수출이 1~9월까지 3억 8,300만 달러로 작년 2억 9,500만 달러에서 29.8% 증가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 산하 산업연구개발청(BPPI Kemperin)의 레니 야니타 청장은 완구기업 마텔의 인도네시아 공장 증설 취임식에서 이번 수출 성과로 완구산업이 제조업 분야의 든든한 기둥이 됐다고 발표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에 131개의 대·중견 완구 회사가 있으며 최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완구 기업이 고용한 근로자 수는 약 3만 6,000명에 달한다.
수출되는 곳은 미국 미국, 싱가포르, 영국, 중국, 독일이며 가장 많이 수출되는 장난감의 종류는 인형과 미니어처 등이다.
이번 마텔사 인도네시아 생산 공장은 약 2,500개의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낼 수 있는 잠재력으로 평가되며 최대 8,000명의 노동자를 감당할 수 있을것으로 예상됐다.
아울러 인도네시아 마텔사의 투자 증가로 생산능력이 최대 30%까지 향상되고 1,000명 이상의 인력이 추가로 흡수될 것으로 관측됐다.
야니타 청장은 “이번 공장 설립은 노동집약적이고 수출 중심인 국내 산업 발전을 활성화할 것”이라며 “산업부와 전략적 조치와 맥을 같이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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