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아람코가 중국 산둥에너지그룹과 중국 내 정유·석유화학 통합 기회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합의는 목요일에 시작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왕국 방문 중에 이루어졌다. 이번 방문 기간 동안, 양국은 녹색에너지, IT 기술, 클라우드 서비스, 운송 및 물류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많은 계약을 체결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 거래는 30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것으로 추산된다.
MoU의 범위는 녹색수소, 재생에너지 및 탄소포집 및 저장과 관련된 기술 전반에 걸쳐 진행될 방침이다.
아람코는 금요일 성명에서 "이번 MoU는 산둥성에서 번창하는 물류를 뒷바침하는 잠재적인 원유공급 협정과 화학제품생산 협정을 포함한다고 밝혔다.
아람코의 알 카타니 수석 부사장은 "중국의 에너지 중심지에서 이와 같은 협력을 통해 정제와 석유화학 공정의 통합을 증가시키고 있는 국가에서 성장을 위한 새로운 길을 만들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MoU로 아람코가 중국의 에너지, 석유화학 및 비금속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함에 따라 향후 최대 400만 배럴의 원유가 추가로 공급된다.
중국 세관 자료를 인용한 로이터통신 보고서에 따르면 사우디아라비아는 중국 전체 원유 구매량의 18%를 차지하는 중국 최고 원유 공급국으로 2022년 10월까지 수입량은 총 7354만 톤(하루 177만 배럴)으로 555억 달러에 달한다.
아람코는 시노펙, CNPC, CNOOC, 시노케미칼, 노린코 등 6개 중국 정유사와 연간 공급 계약을 맺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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