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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벨기에, 그린에너지 저장 프로젝트 ‘솔히테어’ 시작

이한재 기자 2022-11-14 00:00:00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시멘트 및 철강 산업을 포함한 산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된다[출처=존코커릴]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시멘트 및 철강 산업을 포함한 산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된다[출처=존코커릴]

모로코가 와르자자트(Ouarzazate) 누르(Noor) 태양광 단지에서 열에너지를 생산하고 저장하는 벨기에 공동 프로젝트 ‘솔히테어(SOLHEATAIR)’를 시작했다. 

모로코의 민간 재생에너지 업체 마센(MASEN)의 파티마 함두쉬(Fatima Hamdouch)는 솔히테어 프로젝트가 탄소 배출을 줄이기 위한 전기를 생산하는 통합 재생 가능 솔루션이라고 성명을 통해 밝혔다.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에너지는 시멘트 및 철강 산업을 포함한 산업적인 목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또 매년 대기 중으로 300억 톤 이상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 산업 및 운송 부문의 문제점을 해결하는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모로코 정부는 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혁신 프로젝트의 기술 개발 국가 기관 ‘메카테크 경쟁 클러스터’ 운영의 일환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자금을 지원했다. 

솔히테어 프로젝트는 에너지 기업 존코커릴리뉴어블스(John Cockerill Renewables), OCP 소유의 프레욘(Prayon) 그리고 마센 등의 협력을 통해 고안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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