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가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자국 생산품의 글로벌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인도 산업진흥청(DPIIT)에 따르면, 약 400개 품목의 제품에 지리적 표시(GI) 인증 마크를 달아서 제품 세미나 및 시연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420개 품목이 GI등록을 받았으며 이 중 150여 개 품목은 농식품, 240여 개 품목은 수공예품과 핸드룸(직조물)이다.
DPIIT는 이러한 품목을 중점적으로 수출에 필요한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광범위한 홍보 계획을 수렴하고 있다.
아울러 GI의 날을 계획해 프리미엄 브랜드를 개발하고 제품이 가진 지리적 특성을 내세워 틈새 아이템 홍보에 나선다. 이를 위해 GI 박람회와 인식 개선 캠페인도 논의되고 있다. 또 전문 에이전시와 인플루언서 및 홍보대사도 영입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GI 제품의 수출 잠재력을 확인 할 기회”라며 “현재 420개 품목이 GI 등록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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