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 쉽핏(Shippit)이 싱가포르의 물류 통합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개발 스타트업 루지스틱(Luwjistik)을 1,800만 호주달러(약 160억 원)에 인수했다고 밝혔다.
쉽핏은 현재 3,500개 이상의 소매업체가 사용하고 있는 이커머스 물류 플랫폼으로 ‘온라인 쇼핑 간소화’가 최대 경쟁 전략이다. 따라서 주문에 대해 최적 운송 업체 선정과 화물 추적, 반품 처리 등을 자동화하는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동남아 공략 위한 전략적 인수
올해 상반기에만 쉽핏 플랫폼을 통해 4,000만 건 이상의 배송이 예약됐으며, 현재까지 55억 달러(약 7조 8,375억 원) 상당의 전자상거래 배송이 진행됐다.
쉽핏은 성명을 통해 이번 인수로 루지스틱의 기술과 전문성을 활용해 기업 고객을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남아시아를 기점으로 18개국에 100개 이상의 네트워크 파트너와 계약을 맺은 루지스틱은 쉽핏이 서비스 범위를 넓히는데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쉽핏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윌리엄 온(William on)과 50명으로 구성된 팀은 싱가포르로 이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제품 현지화와 새로운 시장 진입을 통해 그룹의 성장 및 확장 사업을 확장한다.
잇단 인수·투자로 외형 확장
쉽핏은 물류 기업 프리모니션(Premonition)을 인수했다. 그리고 동남아시아 시장에 초점을 두고 회사의 성장을 뒷받침하기 위해 6,500만 호주달러 규모의 시리즈 B2 펀딩을 완료했다.
온 CEO는 “현재 동남아시아는 이커머스 시장이 급성장하고 있다”며 “루지스틱과 함께 이커머스 성장 과제를 함께 해결해나가며 기술적 우위를 향상 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동남아 네트워크 시너지 기대
루지스틱은 닌자벤, 제이앤티 익스프레스, JNE익스프레스 등과 파트너를 계약을 유지 중이다. 또 포스말레이시아, 라이온파슬, 구쉬클라우드 등 주요 물류 업체에게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루지스틱의 CEO 사이드 알리 리다 마드히드(Syed Ali Ridha Madihid)는 “기술과 디지털 변환을 사용해 전체 공급망을 보다 빠르고 효율적이며 안전한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며 “쉽핏과 함께 우리의 비전을 실현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동남아시아의 이커머스 성장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쉽핏의 인수는 매우 시의적절하다”며 “이제 성장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원스톱 플랫폼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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