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인도네시아 제조 자회사인 도요타 모터 매뉴팩처링 인도네시아(TMMIN)가 현지에서 생산한 ‘키장 이노바 제닉스 하이브리드’를 첫 수출품으로 출시했다.
인도네시아 매체 안타라뉴스는 아구스 구미왕 카르타사스미타 인도네시아 산업부 장관이 현지에서 생산한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출을 시작으로 향후 더욱 범위를 넓힐 것이라고 보도했다.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따르면, 국산부품사용(TKDN)의 70%를 충족하는 차량이 호주 등 27개국에 수출해 올해에는 총 2,000대에 이른다.
아구스 장관은 TMMIN 투자가 77조 9,000억 루피아(약 6조 6,994억 원)에 달했으며, 2026년까지 22조 1,000억 루피아(약 1조 9,006억 원)의 추가 투자를 약속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로 카라왕과 선터에 위치한 TMMIN의 4개 공장에서는 32만 대의 차량과 44만 개의 엔진 및 부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8,003명의 인력이 배치됐다.
2022년 TMMIN는 중동, 아프리카, 남아시아, 동남아시아, 동아시아, 남미, 오세아니아, 호주 등 100개국 이상의 나라에 200만 대 가량의 완제품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다.
와리 안당 짜조노(Warih Andang Tjahjono) TMMIN 회장은 이번 수출 활동을 통해 국가 자동차 제조 산업의 역량과 우수성을 한 단계 끌어올린 것이라고 평가했다.
또 전기화 시대에 진입한 국가 자동차 산업의 발전에 지속적으로 기여하고 긍정적인 무역 균형을 위한 시도라고 강조했다.
올해 TMMIN은 아시아, 아프리카, 중남미, 중동 국가에 8,000대 이상의 키장 이노바제닉스 하이브리드를 수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일반형과 하이브리드형 이노바제닉스 수출은 향후 2025년 1만 7,000대를 목표로 해마다 증가세를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전기차, 특히 하이브리드 차량의 생산 및 수출 거점으로서의 인도네시아의 입지를 지속적으로 유지할 것이라는 입장이다.
와리 회장은 “키장 이노바제닉스 하이브리드의 첫 수출은 도요타 인도네시아가 정부와 탈탄소 목표 달성에 참여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탄소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다양한 차량 모델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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