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정부가 올해 총 26개의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정부가 밝힌 공식 성명에 따르면, 26개의 투자 프로젝트는 총 285만 달러(약 34억 원) 규모로 3,735개 이상의 일자리를 만들어내며 간접적으로 2만 3,182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예정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모로코 라바트에서 개최된 정부 투자 위원회 회의를 통해 승인됐다. 위원회는 또한 회의 동안 12개의 합의 초안과 14개의 수정안을 검토했다.
승인된 사업들은 크게 고등교육 분야에 집중됐고 산업과 관광 분야가 그 뒤를 이었다. 고등교육과 관련된 프로젝트는 1,560개의 직접 일자리가 창출되고 무역과 부동산 분야, 그리고 관광 분야에서도 많은 일자리를 만들어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지즈 아크하누크(Aziz Akhannouch) 모로코 총리는 회의에서 사회경제적 발전을 위한 지렛대로써 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수행된 규제 개혁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개혁 프로젝트는 투자 목적지로서 모로코의 매력과 경쟁력을 높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모로코 정부 투자 위원회는 올해 입법 연도가 시작된 이후 7번의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84개의 협정 초안과 수정안이 총 66억 달러로 승인돼 1만 259개의 일자리를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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