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정부가 올해 수도 프놈펜과 이어지는 고속철도 선로를 추가적으로 개설할 예정이다.
캄보디아 공공사업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프놈펜과 국경을 연결하는 세 개의 고속철도 노선을 건설할 계획이다. 이 철도는 기존 프놈펜-포이펫-반띠 메안체이를 통해 이어지는 프놈펜-시아누크빌 선로다.
캄보디아 외교부는 프놈펜-포이펫 고속철도 개발 비용은 40억 달러로 추산되며 중국도로교량공사(CRBC)가 사업 타당성 조사를 할 수 있는 권한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약 4년 동안 진행되며 캄퐁치낭, 푸삿, 바탐방, 반띠 메안체이 지방을 포함한 북부 지역의 주요 상품 운송 통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 스바이리엥-바벳-프놈펜을 연결하는 고속철도도 건설 계획에 있다.
캄보디아 국토부는 “고속철도는 선로를 따라 위치한 지방과 도시에서 사회 경제적 성장을 촉진할 것”이라며 “캄보디아와 태국 간 여객 및 화물 서비스에 주로 집중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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