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경상수지가 2월 기준 75억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시장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튀르키예 중앙은행(CBRT)은 발표에서 2월 경상수지 적자가 75억 달러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2025년 4월 이후 최대 규모다. 이에 따라 1~2월 누적 적자는 145억 4,000만 달러로 확대됐다.
에너지·금 제외 시 적자 축소…서비스 흑자 유지
에너지와 금을 제외한 경상수지는 2월 14억 6,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상품수지는 75억 달러 적자로 전체 경상수지 악화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서비스수지는 20억 달러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 중 여행수입은 18억 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자본유입 지속에도 외환보유액 감소
자본수지에서는 직접투자에서 1억3천800만 달러 순유출이 발생했지만, 포트폴리오 투자에서는 7억8천만 달러 순유입을 기록했다.
다만 외환보유액은 106억 3,000만 달러 감소하며 대외 건전성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
연율 기준 적자 354억달러…차입 중심 재원 조달
연율 기준 경상수지 적자는 354억 달러로 집계됐으며, 상품수지 적자는 732억 달러에 달했다. 서비스수지는 626억 달러 흑자를 유지했지만, 본원소득수지와 이전소득수지는 각각 240억 달러, 9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경상수지 적자는 주로 자본 유입을 통해 충당됐다. 직접투자 26억 달러, 포트폴리오 투자 24억 달러, 대출 380억 달러, 무역신용 13억 달러 순유입이 재원으로 작용했다.
튀르키예 2월 경상수지 75억달러 적자…대외 불균형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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