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캄보디아 무역 적자가 10억 달러 이상 축소했다.
캄보디아 관세총국(GDCE)에 따르면, 1월~9월까지의 캄보디아 수출액은 약 170억 달러로 0.8% 감소했다. 동시에 수입은 5.9% 감소해 180억 달러를 약간 상회했다.
이에 따라 무역 적자는 12억 7,000만 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의 22억 8,000만 달러 적자보다 현저히 감소했다.
9월에만 국제 무역이 10.12% 증가해 38억 3,600만 달러로 2022년 9월의 34억 8,300만 달러에 비해 10.12% 증가해다. 수출은 17.2% 증가한 18억 8,100만 달러였고, 수입은 4.1% 증가한 19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림 헹 캄보디아 상공회의소(CCC) 부회장은 캄보디아의 수출이 2022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경기 침체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낙관적인 전망을 유지하면서 캄보디아가 최근 중국 및 한국과의 자유무역협정(FTA)과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을 체결한 것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무엇보다도 캄보디아의 수출 강화 역량이 커지고 있다는 증거로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를 꼽았다.
한편, 2022년 캄보디아의 국제 무역은 전년도 480억 달러에서 9.2% 증가한 524억 2400만 달러로 평가되었습니다. 수출액은 16.4% 증가한 224억 8,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액은 약 300억 달러로 4.3% 성장했습니다.
[기획-무역FOCUS] 캐나다 5월 무역적자 45억 달러…수출 반등에도 여전히 부담
[기획-관세전쟁의포화] 베트남 제조업 위축 속 美관세 완화…무역 긴장 완화 신호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입 규제 완화…미국과의 관세 협상 앞두고 기업 환경 개선 나서
[기획-글로벌푸드] 아르헨, 대두·옥수수 수출세 대폭 인상…IMF와의 합의 이행 압박
[기획-ASEAN 트레이드] 영국-필리핀 무역, 4년 내 두 배로 확대 가능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2분기 성장률 5.6% 전망…물가 안정·고용 회복 힘입어
[기획-메르코스코프] 칠레, 2024년 수출 사상 첫 1,000억 달러 돌파…구리가 이끌고 농수산이 받쳤다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싱가포르 수출시장 8위로 급부상
[기획-무역 FOCUS] “AI 특수에 힘입어”…대만 5월 수출 주문액 18.5% 급증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2027년까지 성장 목표 달성 어려워” 세계은행 경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