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가 튀르키예에 20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타이이프 에르도안 대통령의 미국 방문을 계기로 이뤄졌다.
알리바바 튀르키예 자회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알리바바의 마이클 에반스 회장은 에르도안 대통령과의 고위급 회담에서 이 같은 계획을 발표했다. 이 투자 제안에 대한 일정은 아직 명시되지 않았다.
에반스 회장은 이 자리에서 튀르키예 최고의 전자상거래 플랫폼 중 하나인 트렌디올에 14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알리바바의 이전 약속을 강조하며 터키에 대한 알리바바의 노력을 설명했다.
에르도안 대통령의 이번 미국 방문은 주로 제78차 유엔 총회 참석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이 자리에 동석한 트렌디올의 카글라얀 세틴 사장은 에반스가 향후 추진 중인 벤처 사업에 대해 설명했다고 언급했다. 여기에는 앙카라에 데이터 센터와 물류 허브를 설립하고 이스탄불 공항에 수출 지향 센터를 개장하는 것이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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