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무역 적자가 전년 대비 6.5% 감소하며 개선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모로코 통계청(Office d'Echange)에 따르면, 첫 7개월 동안 수입은 2.3% 감소한 약 419억 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의 약 429억 달러에서 소폭 감소했다.
반대로 수출은 전년도에 기록한 약 248억 달러보다 소폭 증가한 약 250억 달러를 기록하며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통계청은 수입액 감소의 주요 원인으로 에너지 제품, 반제품 및 원자재 구매 감소를 꼽았다. 에너지 제품 지출은 2023년 7월까지 약 69억 달러로 전년도 약 87억 달러에 비해 20%로 크게 감소했다.
반제품 수입도 감소했는데, 주로 암모니아 구매 감소로 인해 13% 감소했습니다. 이 특정 수입은 전년 약 12억 달러와는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식료품 수입 역시 2.7% 감소한 약 52억 달러를 기록해 전년도 약 54억 달러에 비해 2.7% 감소했다.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경상수지 적자 175억 달러… 2년 만에 두 번째 최대 규모
[기획-관세전쟁의 포화] 美 철강 관세 폭탄…브라질, 15억 달러 수출 타격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동남아 경제 강자로 부상…2026년까지 두 번째로 빠른 성장 전망
[기획-메르코스코프] 브라질, 2년 만에 월간 무역 적자…수출↓수입↑ 영향
[기획-무역 FOCUS] AI 특수에 대만 수출 ‘껑충’…31.5% 급증하며 예상치 뛰어넘어
[기획-무역 FOCUS] 캐나다 1월 무역 흑자, 32개월 만에 최고…대미 수출 사상 최대
인도, 2월 제조업 성장률 수요 둔화…14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美 트럼프 행정부,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원유 가격 하락세 지속
[기획- MENA 다이버전스] 모로코-이집트, '패스트 트랙' 도입… 무역 협력 강화
[기획-메르코스코프] 1월 멕시코 수출 5.5% 증가… 美 관세 압박에 불확실성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