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판매량은 개별소비세 인하 종료에 따른 기저효과로 감소를 보였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 등록 대수가 전년 동월 대비 2.1% 감소한 2만 3,350대로 집계됐다. 이에 대해 자동차 업계는 지난해 7월에 복귀한 개소세 인상이 판매량 감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아우디와 폭스바겐의 판매 상승으로 전통적인 4강 구도가 다시 재현됐다. 메르세데스-벤츠가 1위를 차지하며 BMW, 아우디, 폭스바겐 순서로 뒤를 이었다.
전기차 판매량이 작년 대비 72.2% 증가했으며, 디젤차 판매량은 28.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1위는 BMW 5시리즈가 차지하였고, 이를 벤츠 E-클래스, 벤츠 GLC, 벤츠 GLE, 벤츠 S-클래스가 추격했다.
수입차 브랜드 국가별 판매량은 유럽이 85.9%로 가장 많았으며, 일본과 미국이 각각 8.3%, 5.8%로 뒤를 이었다.
마지막으로 구매 유형별 분석 결과, 개인 구매가 58.9%로 법인 구매의 41.1%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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