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 수입량은 올해 들어 감소세를 보이며 5년 만에 축소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수출입통계에 따르면 올해 1~7월의 커피 수입량은 10만9,752t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9% 감소했다. 수입액 또한 9.5% 감소해 6억 4,673만 달러로 기록됐다.
지난 2018년부터 커피 수입량과 수입액은 연속적으로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작년 수입량이 20만t(20만 5,065t)를 넘어서며, 수입액도 13억 498만 달러로 상승했다. 반면 올해에는 이러한 상승세가 멈추며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커피 수입의 감소는 브라질과 인도네시아와 같은 주요 원두 생산국의 이상기후 영향으로 커피 생산량이 줄어든 결과로 분석됐다.
또한, 작년수입량의 급격한 증가에 따른 기저효과 역시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획-무역 FOCUS] 칠레 수출, 사상 최대 흐름…11월까지 957억 달러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출, 2026년 일시 둔화에도 2029년까지 고성장 로드맵 유지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11개월간 관세·무역세 수입 420조 동… 연간 목표 조기 달성
[기획-무역 FOCUs] 캐나다, 7개월 연속 적자 끊고 9월 소폭 흑자 전환
[기획-메르코스코프] 아르헨, 하반기 수출 급증…9개월 동안 7.5% 증가
[기획-글로벌 뷰포인트] 브라질 경제, 2025년 3분기 성장률 0.1%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세계은행, 필리핀 2025년 경제 성장률 전망 5.1%로 하향 조정
[기획-무역 FOCUS] 대만 수출, 15년 만에 최대 성장률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FIE 수출 22.8% ‘폭등’…전자·기계 호조에 10개월 만에 2,956억 달러 돌파
[기획-무역 FOCUS] 중국 11월 수출 ‘깜짝 증가’…非미국 시장 확대로 트럼프발 관세 충격 상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