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의 자동차 제조 산업은 수출액이 약 111억 달러에 달하는 등 탄탄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모로코 외환관리국(OE)에 따르면,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 대비 33% 급증했다. 수출액은 2014년 약 44억 달러에서 2021년 약 83억 달러로 크게 증가했다.
그러나 주요 수출 산업이었던 자동차는 인산염에 다소 부진한 성적을 남겼다. 작년 기준 인산염 수출액은 약 115억 달러로 전년 대비 43% 성장했다.
OE는 농식품 산업이 작년까지 총 수출액 약 83억 달러에서 연간 19%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최대 수출 부문 중 3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했다.
모로코의 농식품 산업은 2014년 약 39억 달러에서 약 69억 달러로 수출액이 증가하는 등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반면, 현재 모로코는 농식품을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것이 문제점으로 거론됐다. 원인으로는 농업 생산의 제약, 자금 부족 등 여러 가지 요인이 꼽혔다.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경상수지 적자 175억 달러… 2년 만에 두 번째 최대 규모
[기획-관세전쟁의 포화] 美 철강 관세 폭탄…브라질, 15억 달러 수출 타격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동남아 경제 강자로 부상…2026년까지 두 번째로 빠른 성장 전망
[기획-메르코스코프] 브라질, 2년 만에 월간 무역 적자…수출↓수입↑ 영향
[기획-무역 FOCUS] AI 특수에 대만 수출 ‘껑충’…31.5% 급증하며 예상치 뛰어넘어
[기획-무역 FOCUS] 캐나다 1월 무역 흑자, 32개월 만에 최고…대미 수출 사상 최대
인도, 2월 제조업 성장률 수요 둔화…14개월 만에 최저치 기록
美 트럼프 행정부, 우크라이나 지원 중단…글로벌 경제 불확실성 속 원유 가격 하락세 지속
[기획- MENA 다이버전스] 모로코-이집트, '패스트 트랙' 도입… 무역 협력 강화
[기획-메르코스코프] 1월 멕시코 수출 5.5% 증가… 美 관세 압박에 불확실성 고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