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노동부 노동통계국에 따르면 6월 미국 수출입 물가가 시장 예상치를 초과해 감소했다. 수입 물가는 5월 0.4% 감소에 이어 6월에도 0.2% 줄었는데, 예상치인 0.1% 감소보다 더 큰 폭으로 변동한 셈이다.
6월 수입 연료 가격은 전월의 4.3% 감소에 이어 0.8% 상승했다. 6월의 석유 가격 상승은 천연가스 가격 감소를 상쇄했다.
수출 가격도 5월에 1.9% 줄어든 데 이어 6월에도 0.9% 감소했다. 이 감소폭은 시장에서 예상한 0.2% 감소보다 컸다. 또한 농산물 수출 가격은 전월 2.4% 감소에 이어 6월에도 1.6% 줄어들었다.
연간 기준으로 미국 수출 가격은 6월에 12% 감소했다. 노동 통계국에 따르면 이는 1984년 9월에 이 시리즈를 시작한 이래 12개월 동안 가장 큰 감소폭이다. 6월 미국 수입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6.1% 줄어들어 2020년 5월 이후 12개월 만에 가장 큰 감소폭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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