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대형차 산업이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힘을 보여주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대형차 생산이 전년 동기 대비 24.3% 증가하고, 수출은 20.2% 증가하는 등 급성장을 이룩했다는 평가다.
멕시코 통계청(INEGI)와 대형차제조협회(ANPACT)의 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대형차 생산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24.3% 증가했고 수출은 20.2% 증가했다.
통계청은 생산된 9만 3,968대 중 97%(9만 1,168대)가 트럭이었고 나머지 2,800대는 여객 버스였다고 설명했다.
수출도 7만 5,264대에 달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 중 90% 이상이 미국으로 향했으며, 나머지는 주로 캐나다(2.5%)와 페루(0.5%)로 향했다.
대형차제조협회와 스파르타모터스는 멕시코에서 활동하는 15개 브랜드의 판매 및 생산 데이터를 평가해 이와 같은 보고서를 발표했다. 5월에만 4,618대의 대형 차량을 소매하고 4,854대를 도매로 판매했다.
미구엘 엘리잘데 대형차제조협회 대표는 1월부터 6월까지 대형차 생산량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2019년보다 8.9% 증가한 11만 3,526대에 달했다고 언급했다.
엘리잘데는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연말까지 업계가 기록적인 수치를 달성해 멕시코가 세계 5위 화물 제조업체의 지위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6월에는 업계에서 1만 9,558대의 대형 트럭을 생산하여 올해 들어 두 번째로 높은 생산량을 기록했다. 지난 4년 동안 6월 생산량 중 가장 높은 수치다. 6월 수출은 1만 6,051대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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