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가 기상악화 속에서도 8.2kg 무게의 포도 7,140만 상자를 선적하며 세계 최대 포도 수출국으로 등극했다.
최근 페루 농업생산자협회(AGAP)는 포도 재배 면적이 5% 증가한 11,174헥타르, 총 수출액은 14억 9,900만 달러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페루 포도 수출의 주요 대상국은 미국으로 전체의 46%를 차지했으며, 네덜란드가 13%, 중국이 8%로 그 뒤를 이었다.
페루의 포도 산업은 재배 면적 확대와 인프라 개발로 번창하고 있다. 또한 생산지와 항구 근접성, 해안가에 위치한 지리적 이점도 이번 성공에 영향을 줬다.
페루 수출협회(ADEX)에 따르면, 페루는 2021년부터 금액 기준 세계 1위 포도 수출국의 자리를 지키고 있다.
주로 이카와 피우라 지역에서 생산되는 흰 씨 없는 포도는 출하량이 크게 증가(29%)했으며 주로 미국, 중국, 네덜란드, 멕시코로 수출됐다.
씨 없는 적포도는 3%의 완만한 증가율을 보였으며, 피우라가 생산을 주도했다. 시즌 동안 가장 눈에 띄는 수출업체는 소시에다드 아그리콜라 라펠, 에코삭 아그리콜라, 엘 페드레갈이었다.
페루는 엘니뇨 현상이 포도 생산에 미칠 수 있는 잠재적 영향을 완화하기 위해 대체 운송 경로를 마련하고 강을 배수하는 등 예방 조치에 집중하고 있다.
한편, 업계는 페루 농업위생청(SENASA)과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협력하며, 현재 일본을 새로운 수출지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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