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엘살바도르의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7.5% 줄어들며 2억 3,000만 달러 이상 감소했다.
엘살바도르 중앙준비은행(BCR) 데이터에 따르면, 수출액은 2022년 30억 8,100만 달러에서 2023년 28억 5,000만 달러로 감소했다.
미국은 2023년에도 10억 4,100만 달러로 살바도르 상품과 서비스를 가장 많이 구매한 국가였으며, 과테말라와 온두라스가 각각 5억 3,400만 달러와 4억 3,420만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올해 첫 5개월 동안의 수입액은 총 64억 7,400만 달러로 2022년 같은 기간의 71억 3,500만 달러보다 9.2%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엘살바도르는 36억 2,500만 달러의 무역 적자를 기록했으며, 이는 BCR 데이터에 따르면 2022년의 40억 5,300만 달러 적자에서 10.6% 감소한 수치다.
중앙은행은 2023년 살바도르 경제가 내수 부양에 힘입어 2%에서 3% 사이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2022년 성장률은 2.6%로 보고됐지만, 현지 경제학자들은 엘살바도르가 중앙아메리카에서 가장 낮은 경제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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