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두 개의 개별 통지를 통해 곡물 수출을 허용해 달라는 일부 국가의 요청에 따라 밀과 싸라기 쌀 수출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는 현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작년 밀과 쌀의 수출을 금지했다.
그러나 인도는 이번 요청에 따라 4월 1일에 시작된 2023/24 회계연도에 인도네시아, 세네갈, 감비아 등 국가에 싸라기 쌀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네팔의 요청을 승인하고 이번 회계연도에 밀 수출을 허용했다.
국가에 곡물을 수출하던 인도 수출업체들은 할당된 밀과 깨진 쌀 쿼터에 입찰해야 한다고 인도 정부는 공지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엘니뇨 기상 패턴이 국내 공급에 타격을 줄 경우 잠재적으로 100만 톤의 쌀을 수입하기로 인도 정부와 합의했다고 무역부 장관을 인용해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기획-무역 FOCUS] UAE-러시아 교역, 5년 내 두 배 확대 전망…우주·식품까지 협력 확대
[기획-ASEAN 트레이드] 말레이 11월 수출 7% 증가…교역액 2,638억 링깃
[기획-무역FOCUS] 튀르키예·이란 교역 정체 속 돌파구 모색…민간 협력·제도 개선에 방점
[기획-MEAN 다이버전스] 이란 자유무역구역 수출 19% 증가…디지털·금융 중심 구조개편 속도
[기획-무역 FOCUS] 싱가포르 수출, 2025년 정부 전망 상회…“2026년은 관세·AI 둔화 변수”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수출, 2025년 두 자릿수 성장 전망…“중소 수출기업 구조개선이 관건”
[기획-무역 FOCUS] 인도 수출, 11월 19.4% 급증…무역적자도 큰 폭 축소
[기획-ASENA 트레이드] 태국 바트화 초강세, 달러 약세 속 4년 반 만에 최고…수출기업 채산성 압박
[기획-무역 FOCUS] 칠레 수출, 사상 최대 흐름…11월까지 957억 달러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출, 2026년 일시 둔화에도 2029년까지 고성장 로드맵 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