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두 개의 개별 통지를 통해 곡물 수출을 허용해 달라는 일부 국가의 요청에 따라 밀과 싸라기 쌀 수출을 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인도는 현지 가격을 낮추기 위해 작년 밀과 쌀의 수출을 금지했다.
그러나 인도는 이번 요청에 따라 4월 1일에 시작된 2023/24 회계연도에 인도네시아, 세네갈, 감비아 등 국가에 싸라기 쌀 수출을 허용하기로 했다. 또한 네팔의 요청을 승인하고 이번 회계연도에 밀 수출을 허용했다.
국가에 곡물을 수출하던 인도 수출업체들은 할당된 밀과 깨진 쌀 쿼터에 입찰해야 한다고 인도 정부는 공지를 통해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엘니뇨 기상 패턴이 국내 공급에 타격을 줄 경우 잠재적으로 100만 톤의 쌀을 수입하기로 인도 정부와 합의했다고 무역부 장관을 인용해 현지 매체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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