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의 군사 장비 수출이 2022년에 125억 5,000만 달러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스라엘 국방부에 따르면 아랍에미리트(UAE), 바레인, 모로코가 이스라엘과의 관계를 정상화한 2020년 아브라함 협정 이후 군사 장비 수출은 30억 달러에 달했다.
지난 3년 동안 이스라엘의 군사 장비 수출이 50%나 급증하면서 2년 연속으로 전체 방위 계약 금액이 기록을 경신했다. 약 120개의 이스라엘 기업이 2022년에 수백 건의 신규 판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 중 약 절반은 계약 금액이 1억 달러를 초과했다.
국제 시장에서는 정찰 및 공격용 드론이 큰 관심을 끌었으며, 외국 군대와 체결한 계약의 4분의 1을 차지했다.
미사일, 로켓, 방공 시스템이 이스라엘 군사 장비 수출의 19%를 차지했으며 레이더 시스템이 13%를 기록했다. 아울러 관측 장비와 광학 장비가 10%, 정보, 정보 및 사이버 시스템이 6%, 통신 시스템이 나머지 6%에 달했다.
유인 항공기와 항공 전자 공학이 5%, 무기 스테이션과 발사대도 5%를 기여했다. 나머지 수출은 차량, 탄약, 병기, 해상 시스템 및 서비스를 합친 것으로 구성됐다.
국방부 국장 에얄 자미르는 성명을 통해 “전 세계의 불안정성이 이스라엘 방공 시스템, 드론, 무인 항공기, 미사일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켰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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