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쌀 연맹(CRF)에 따르면, 캄보디아는 2023년 첫 5개월 동안 118,041톤의 제분 쌀을 중국에 수출해 7,74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중국은 여전히 캄보디아 제분 쌀의 주요 수출 시장으로, 2023년 1월부터 5월까지 캄보디아 전체 쌀 수출량의 42.4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찬 속행(Chan Sokheang) CRF 회장은 중국이 캄보디아 쌀의 거대 시장으로서 갖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중국으로의 연간 제분 쌀 판매가 매년 40만 톤을 초과할 수 있도록 상무부와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공언했다.
캄보디아는 올해 첫 5개월 동안 총 27만 8,184톤의 정미 쌀을 50개 국가 및 지역에 수출해 1억 9,160만 달러의 수익을 창출했다. 수출된 제분 쌀 품종에는 프리미엄 향미, 향미, 장립종 백미, 반숙미, 유기농 쌀 등이 포함됐다.
연맹은 필리핀을 캄보디아 제분 쌀의 새로운 시장으로 강조했으며, 캄보디아는 5월에 필리핀에 2,575톤의 상당한 초기 물량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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