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 개발위원회(CDC)의 투자위원회(CIB)가 11개의 기업이 협력해 1만 1,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개발위원회(CDC)에 따르면, 11개 기업 중 9개는 의류·신발·여행용품(GFT) 분야로 총 5,730만 달러(약 727억 원)를 투자한다. 작년에는 2021년 대비 7% 증가한 46억 8,0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를 승인했다.
이번에는 작년 대비 49% 증가한 총 34억 달러 가치의 경제특구(SEZ) 투자 프로젝트에 대한 최종 등록증을 발급했다.
그러나 경제특구에 등록된 투자 프로젝트는 2021년에 비해 39% 감소한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총 자본금 27억 달러 규모의 투자 프로젝트는 전체 투자의 57%를 차지했고, 중국으로부터의 외국인투자는 30%인 14억 달러로 등록됐다. 다른 외국인투자는 태국, 일본, 싱가포르, 한국, 영국, 말레이시아, 호주 등 이었다.
전문가들은 2021년에 들어오며 새로운 투자법 개정, 자유무역협정(FTA) 및 초대형 무역협정(RCEP) 등으로 투자를 유치하는데 크게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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