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경제기획원(HCP)가 무역 적자는 2022년 사상 최대 수준에 도달한 후 올해에는 완화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HCP는 모로코의 무역수지가 2022년 평균 국내총생산(GDP)의 –22%에서 올해에는 평균 GDP의 -20%로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작년 모로코의 무역 적자는 다양한 이유으로 촉발됐다.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에너지 비용이 급등하면서, 에너지 수요의 90%를 수입하는 모로코의 부담감 역시 가중됐다.
거기다 가뭄으로 수확시즌은 흉년을 맞아 곡물 수입량이 증가해 무역수지를 악화시켰다. 또 인플레이션으로 외환보유고는 계속 고갈됐다.
그러나 HCP는 거시경제 동향에 주목하면서 모로코의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해에는 똑같이 완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작년부터 인플레이션은 평균 1.9%로 설정돼 5%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HCP 보고서에 따르면, 국제통화기금(IMF)과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데이터를 수렴한 결과 2023년에는 물가 충격이 완화될 예정이다.
하지만 세계 경제 성장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세계 경제 성장률은 2022년 2.9%에서 2023년 1.7%로, 2021년 5.9%로 하락할 것으로 보고 있다.
[기획-무역 FOCUS] 인도, GCC와 FTA 협상 재개…중동 통상 협력 확대
[기획-글로벌뷰포인트] 발리 경제, 7년 만에 최고 성장…팬데믹 이전 수준 회복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전 주캄보디아 대사 “이임 후에도 투자 가교 역할”
[기획-글로벌뷰포인트] 유로존 성장 두 달 연속 둔화…고용·수요 정체에 회복 불안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EU, 경제·무역·투자 협력으로 전략적 동반자 관계 심화
[기획-ASEAN 트레이드] 트럼프 관세 압박 속 동남아, 대미 무역흑자 오히려 확대
[기획-무역FOCUS] 이란, 대아프리카 수출 66% 급증…“중장기 무역 로드맵 필요”
[기획-무역FOCUS] 튀르키예 1월 무역적자 11.2% 확대…수출 감소·수입 보합 영향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입 금지 확대… 태국 설탕·쌀 수출 영향
[기획-글로벌뷰포인트] 유로존 경제, 지난해 4분기 0.3% 성장… 예상 웃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