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의 유서 깊은 제지사 스타페이퍼밀이 아랍에미리트의 두바이에 초대형 재활용 제지공장을 설립한다. UAE의 비석유 경제 부문 활성화와 함께 최근 주요 경제 화두로 떠오른 지속가능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자우야 등 중동지역 언론들은 스타페이퍼밀이 아부다비 칼리파 경제구역(KEZAD)에 제지공장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이번 제지공장은 스타페이퍼밀과 RC제지의 합작으로 추진되며, 친환경 생분해성 재활용 종이 생산을 위해 그간의 합의에 따라 2000만 AED(약 5400만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다.
스타페이퍼밀의 후세인 아담 알리 회장은 "이번 친환경 재생종이 공장 설립은 탄소배출 감소를 달성하고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을 위한 하나의 기회"라며 "미래가치의 창출을 목표로 한 UAE의 비전에 합류함으로써 스타페이퍼밀은 지속가능성을 갖춘 순환시스템 설립에 나설 것"이라고 설명했다.
양사는 재활용 제지공장 설립을 위해 KEZAD와 50년 토지임대계약을 체결했다. 스타페이퍼밀 측은 기존의 공장을 리모델링해 총 13만 5000톤 규모로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공장은 2만 7,000 평방미터 규모로 현재 3만 6,000톤의 설치 용량을 가지고 있다.
또한 양사는 또한 예상되는 수요 증가를 고려해 프로젝트에 할당된 1차 부지 옆에 3만 2,000평방미터를 추가로 계약한 상태다.
이번 재활용 제지공장은 시설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폐수처리장을 이용해 물을 재활용하고 재사용하는 방식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OCC, NCC, NDLKC 및 자루 크래프트 폐기물을 포함하여 사용되는 원자재는 운송 관련 배출을 줄이기 위해 UAE에서 현지에서 조달될 것이라고 회사는 말했다.
최근 UAE은 탄소저감 및 지속가능성 확보를 위한 정책을 가속화하고 있다. 특히 지난 6월에는 1회용 비닐봉지의 사용이 전면 금지되기도 했다.
이에 상주 기업들의 친환경 행보도 빨라지고 있다. 올해 초, 리뉴얼8 폴리머 인더스트리가 플라스틱 재활용 시설에 5억 5800만 AED(1억 4900만 달러) 투자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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