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대한민국 빅3 조선사의 메탄올 컨테이너선 건조 프로젝트에 글로벌 선박 부품사인 마린플로크가 협업에 나섰다.
마린플로크 측은 메탄올 컨테이너선을 건조하는 한국의 빅3 조선사의 프로젝트에 자사의 신형 부품의 납품을 시작했다고 홈페이지를 통해 밝혔다.
글로벌 최대 해운사 머스크의 발주로 시작된 이번 선박 건조 프로젝트는 22억 달러 규모의 16,200TEU급 메탄온 컨테이너선(1TEU=20피트 컨테이너 1개) 12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현재까지 3척이 발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메탄올 컨테이너선은 기존 선박유에 비해 황산화물(SOx), 질소산화물(NOx), 온실가스 등 오염물질 배출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차세대 친환경 연료로 주목받고 있다.
마린플로크에 따르면 12척의 선박은 모두 마린플로크의 CD5.0 EGR 시스템을 장착해 EGR 블리딩오프수와 빌지수를 하나의 시스템을 통해 모두 처리하게 된다.
마린플로크 측의 설명에 따르면 이번에 납품되는 부품은 EGR 블리딩오프 및 빌지처리 배기가스 재순환(EGR) 시스템을 결합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에너지 효율을 보존하면서 처리능력은 더욱 높였다고 평가받는다. 또한 유지보수, 예비부품 보유량 감소, 그리고 교육 용이성에서도 우수하다는 평가다.
마린플로크 측은 "자사의 메탄올 처리장치가 사용하는 응집기술은 사용되는 연료의 종류에 관계없이 처리 효율과 비용 측면에서 모두 효과적"이라고 밝혔다.
한편 발주사인 머스크 측은 최근 메탄올 컨테이선의 확충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작년에도 16,200TEU급 메탄온 컨테이너선을 12척 발주한 머스크는 올해 12척까지 더해지면 총 24척의 선대를 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머스크는 지금까지 700척 이상의 컨테이너선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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