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 비료제조업체 OCP그룹이 정부와 최대 규모의 저탄소 경제 투자 계획을 추진한다.
모로코 현지 매체는 무함마드6세 모로코 국왕이 OCP그룹과 라바트 왕궁에서 내년부터 2027년까지 진행하는 저탄소 녹색 투자 계획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계획은 지난달 22일 무함마드 6세 국왕이 주재한 각료회의를 통해 발전했으며 4년간 총 130억 달러가 투입된다.
모스타파 테라브 OCP그룹 회장은 발족식에서 투자 계획을 공식적으로 발표했다. 그는 기업의 비료 생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재생 에너지 의존도를 높여 2040년 이전에 탄소 중립을 달성하는 데 전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OCP그룹은 2027년까지 산업 시설 전력 공급용 태양력•풍력 에너지에 대한 투자를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OCP그룹에 따르면, 녹색 에너지는 OCP 현장 주변 지역에 식수와 관개용수를 제공하기 위해 새로운 해수 담수화 능력을 공급하는 데 사용된다. 아울러 비료 제조의 핵심이지만 환경오염의 원인으로 꼽히는 암모니아 사용을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모로코와 OCP그룹은 산업, 농업, 에너지 분야의 중소기업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약 600개의 모로코 산업 기업을 지원하고 2만 5,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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