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의 농산물 수출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식량위기 고조로 인도와 아프리카, 유럽의 농산물 수입 규모가 고루 늘어난 것이 원인으로 풀이된다.
알 사예드 엘 쿠세르 농림토지재생부 장관은 지난 1월 1일부터 11월 16일까지 이집트 농산물 수출량이 약 561만 5000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 증가했다고 18일 공식 발표했다.
1~11월 감귤 수출은 167만 4000톤, 신선감자 수출은 86만 3231톤을 기록했다.
양파, 포도, 콩, 석류 수출량은 각각 43만 1469톤, 15만 4010톤, 16만 5001톤, 13만 1250톤을 기록했다.
고구마 수출은 12만2590톤, 망고와 토마토 수출은 각각 6만6905톤, 3만 7870톤에 달했다.
또 이집트의 마늘, 딸기, 구아바, 수박 수출량은 각각 3만 502톤, 1만 9734톤, 1만 605톤, 9130톤이었다.
[기획-관세전쟁의포화] 캐나다, ‘탈미국’ 무역 다변화 속도…관세 충격에 대응
[기획-무역 FOCUS] 독일 5월 수출 1.4% 감소…대미 수출 급락 영향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2분기 성장률 7.96%…수출 호조에 미·베 무역합의 ‘청신호’
[기획-무역FOCUS] 캐나다 5월 무역적자 45억 달러…수출 반등에도 여전히 부담
[기획-관세전쟁의포화] 베트남 제조업 위축 속 美관세 완화…무역 긴장 완화 신호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입 규제 완화…미국과의 관세 협상 앞두고 기업 환경 개선 나서
[기획-글로벌푸드] 아르헨, 대두·옥수수 수출세 대폭 인상…IMF와의 합의 이행 압박
[기획-ASEAN 트레이드] 영국-필리핀 무역, 4년 내 두 배로 확대 가능
[기획-ASEAN 트레이드] 필리핀 2분기 성장률 5.6% 전망…물가 안정·고용 회복 힘입어
[기획-메르코스코프] 칠레, 2024년 수출 사상 첫 1,000억 달러 돌파…구리가 이끌고 농수산이 받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