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가 대미 수출액 76억 1,000만 달러(약 10조 2,027억 원)를 기록했다.
캄보디아 관세청에 따르면, 수출품목은 직물, 의류, 가방, 농산물 등이다. 미국에서 수입한 제품은 자동차, 전자제품, 의약품, 의료장비 등이다.
미국에 이어 캄보디아 최대 수출국은 16억 6,400만 달러(약 2조 2,309억 원)인 베트남이었다. 이어서 일본 9억 8,800만 달러(약 1조 3,246억 원), 중국 9억 8,700만 달러(약 1조 3,232억 원), 캐나다 9억 4,500만 달러(약 1조 2,669억 원), 독일 9억 1,400만 달러(약 1조 2,253억 원), 영국 7억 6,300만 달러(약 1조 226억 원) 순서였다.
최근 캄보디아와 미국의 무역 관계는 큰 진전을 이뤘다. 작년 캄보디아와 미국의 무역 규모는 78억 2,600만 달러(약 10조 4,891억 원) 이상으로 이 중 캄보디아의 수출액은 74억 9,000만 달러(약 10조 388억 원)였다. 미국은 캄보디아산 제품 3억 3,600만 달러 이상을 수입했다.
한편, 캄보디아는 지난달까지 주요 파트너사와 함께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9.2% 증가한 187억 4,700만 달러(약 25조 1,209억 원)의 수출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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