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로코가 그린수소 수출을 적극 추진해 유럽의 저탄소 제조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나고자 한다.
세계은행(WB)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모로코가 그린수소 생산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2050년까지 530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 이를 통해 국가 경제를 전반적으로 탈탄소화해야 한다.
모로코 국가 기후 개발 보고서는 모로코가 2050년까지 전력의 85%를 그린수소로 충당할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는 작년보다 20% 증가한 수치다.
아울러 태양 에너지과 풍력 에너지 생산의 증가는 그린에너지와 효율성 부문에서만 연간 최소 2만 8,000개의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추산됐다.
모로코에서 탈탄소화에 대한 투자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지만, 2050년까지 기후 복원력을 개발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투자가 필요하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세계은행은 모로코가 기후복원력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최대 780억 달러가 필요하다고 추정했다. 그러기 위해서는 민간 부문에서의 적극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전문가들은 경제 탈탄소화에 투자해 화석 연료와 암모니아 수입에 대한 의존도를 내려, 에너지 주권을 높이고 환경파괴도 줄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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