캄보디아쌀연맹(CRF)이 아랍에미리트(UAE)에 쌀 시장 확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캄보디아와 UAE 간의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CEPA) 체결이 UAE 시장으로의 상품 수출에 굳건한 발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서 캄보디아 상무부와 UAE는 지난 24일 CEPA 체결을 위한 협상을 개시했다. 타니 빈 아메드 알 제요디 UAE 통상담당 국무장관은 3~6개월 후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히며, 올 1~8월 양국간 교역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2억 7,900만 달러, 올해 연간으로는 3억 5,000만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했다.
그리고 CRF 송 사란(Song Saran) 회장은 캄보디아-UAE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캄보디아 쌀 산업의 잠재력을 연설했다.
CEPA 체결로써 캄보디아는 서아시아 국가와 기타 지역으로 쌀 수출 진작을 기대하고 있다고 사란 회장은 말했다.
현재 캄보디아에서 UAE로 수출하고 있는 쌀 규모는 적다. 하지만 양국이 CEPA를 체결함에 따라 캄보디아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첫 기회가 됐다고 그는 말했다.
사란 회장은 “캄보디아는 UAE로 더 많은 쌀을 수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부에 따르면, 24일 공식적으로 출범한 CEPA는 2023년에 종료될 가능성이 있다. CRF는 관련 파트너들이 캄보디아의 쌀 수출 무역 파트너를 찾을 수 있는 대담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사란 회장은 “CRF는 지역사회와 쌀 농가를 활성화하기 위해 캄보디아의 쌀 수출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캄보디아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서아시아 국가를 포함해 전 세계 60개국에 45만 톤의 쌀을 수출해 2억 8,700만 달러의 수익을 냈다.
중국이 캄보디아 쌀 최대 구매자로서 18만 8,107톤(44.09%)를 수입하고 있으며 그 외 프랑스, 말레이시아, 네덜란드, 이탈리아, 가봉, 브루나이, 영국 및 독일 등이 캄보디아 쌀을 구입하고 있다.
한편, CCC의 사무국장은 UAE와 CEPA 체결이 실현되면 농수산물의 수출확대와 UAE로부터 캄보디아의 할랄식품 생산에 대한 투자가 확대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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