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의 국가 내부 무역량이 크게 감소세를 보였다. 내수시장 위주인 필리핀 경제에 적잖은 타격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필리핀 통계청(PSA)에 따르면, 올해 2분기 국가 내부 총 교역량은 387만t으로 작년 508만t보다 121만t 줄어 23.9% 감소했다. 무역액은 1,900억 9,000만 페소(약 4조 6,515억 원)로 작년 같은 기간 2,315억 1,000만 페소(약 5조 6,650억 원)에 비해 17.9% 줄었다.
필리핀 국산품 수량 위축은 올해 들어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1분기 연평균 감소율은 21.6%, 작년 2분기 연평균 증가율은 76.7%를 기록했다. 상품 분야별로는 올해 2분기 국내 교역량에서 식용·생축이 91만t을 기록하며 전체 비중에서 23.6%를 차지했다.
대부분의 상품은 99.9% 바다로 옮겨졌고, 나머지는 비행기로 운송됐다.
올해 2분기 필리핀 국가 내부 물동량은 119만t을 기록하며 전체에 30.7%를 차지한 중앙비사야스 지방이었다. 전체 무역상품 가치의 25%를 차지하며 474억 6,000만 페소(약 1조 1,618억 원)를 기록하며 필리핀 지역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서부비자야스가 전체의 14.8%인 507만t, 수도권이 11.7%인 45만t을 기록했다. 전체의 18.5%인 351억 4,000만 페소(약 8,602억 원)로 중앙비사야스의 뒤를 이었고, 동부비사야스가 16.8%인 319억 5,000만 페소(약 7,824억 원)를 기록했다.
중앙비사야스는 2분기 필리핀 국가 내 무역 유입액 중 가장 높은 점유율인 24.5%로 465억 2,000만 페소를 기록했다. 그 뒤로 20.1%인 카라가, 15.9%인 서부비사야가 이었다. 카가얀밸리는 300만 페소에 불과해 가장 낮았다.
PSA는 올해 2분기 국가 내부 무역수지가 호조세를 보인 상위 3개 지역이 전체 비율을 견인했다고 알렸다.
중국, 호주산 쇠고기에 55% 관세…호주, 쿼터 확대 요구
필리핀, 올해 성장률 전망 3.5~4.5%로 하향…중동 사태·인프라 투자 위축 부담
[기획-ASEAN 트레이드] 말레이 5월 수출 45% 급증…반도체 호조에 무역흑자 확대
[기획-ASEAN 트레이드] 태국 수출, 하반기 성장세 둔화 전망…에너지·물류 불안 ‘복병’
태국, 말라카해협 우회 ‘랜드브리지’ 재추진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교역액 4450억달러 돌파…첨단산업 중심 수출 구조 전환 가속
싱가포르 5월 수출 38.4% 증가…AI 수요에 전자제품 호조
[기획-무역 FOCUS] 인도 상품수지 적자 소폭 축소…수출 증가에도 에너지·금 수입 부담 지속
사우디 비전 2030 속도 낸다...리야드항공 첫 런던 운항
[기획-무역 FOCUS] 튀르키예, 5월 우크라이나 수출 급증… 전년 대비 증가폭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