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석유부는 터키의 제이한 항구로 이어지는 석유 파이프라인을 통한 원유 수출 재개에 합의하기 위해 화요일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의 천연자원부 및 북부 이라크에서 활동하는 외국 기업들과의 신속한 회의를 요청했다.
원유 수출 재개를 위한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으며, 2023년 3월 이후 전 세계 원유 공급량의 약 0.5%를 처리하던 이라크-터키 원유 파이프라인을 통한 원유 흐름이 법적 및 재정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단되었다.
바그다드 연방 정부와 쿠르드 자치정부(KRG) 간의 주요 갈등 원인 중 하나는 원유 수익의 분배 문제이다.
2023년 3월 파리 국제상업회의소(ICC)가 앙카라가 연방 정부의 승인 없이 원유 수출을 허용함으로써 1973년 조약을 위반했다고 결정한 이후 이라크-터키 원유 파이프라인을 통한 원유 흐름이 중단되었다.
화요일에 발표된 쿠르드 자치정부 석유산업협회(APIKUR)의 성명은 이라크-터키 파이프라인을 통한 원유 수출 재개에 대한 지속적인 분쟁을 외국 석유 회사들의 비협조적인 태도로 잘못 인식한 최근의 언론 보도를 반박했다.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에서 활동하는 국제 석유 회사들이 비협조적인 입장을 취하면서 협상이 중단되었으나 2024년 1월 이후 외국 석유 회사들과 이라크 정부, KRG의 관계자들 간의 협조된 논의는 없었다.
여러 외국 석유 회사들이 생산을 중단했으며, 이라크 쿠르드 자치정부, 바그다드 연방 정부, 터키 당국 간의 여러 차례의 논의에도 불구하고 출하가 아직 재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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