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이 7개월 동안 파키스탄에 대한 비석유 수출이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62%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란 산업광업무역부 국제관계 및 무역개발위원회 대변인 루홀라 라티피는 수출액이 11억 4,000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반면, 파키스탄으로부터의 수입액은 3억 5,264만 달러로 39% 감소했다.
이란과 파키스탄 간의 경제 관계가 더욱 강화되고 있는 추세로 무역 거래가 활성화 된 것으로 보인다. 최근 양국은 1월 중순 무역을 촉진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 양해각서는 비즈니스 정보 교환, 민간 부문 지원, 무역 대표단 방문 장려에 중점을 두고 있다. 양국은 경제 협력을 더욱 촉진하기 위해 교역 상품에 대한 관세를 조정할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다.
호세인 아미르 압돌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 빌라왈 부토 자르다리 파키스탄 외무장관은 최근 양국 관계 확대에 대한 의지를 반영한 무역 협력 5개년 전략 계획에 서명했다.
두 정상은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린 회담에서 무역 증진을 포함한 다양한 양국 현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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