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과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간 무역 교류가 올해 7월 사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란 관세청(IRICA)에 따르면 이란과 유라시아 경제연합(EAEU) 간 교역액이 42억 5,800만 달러에 달했다.
오미드 골자리 IRICA 대표는 무역 활동이 크게 증가했다고 언급했다.
이란의 EAEU 국가로의 수출은 증가해 총 241만 4,000톤, 약 9억 2,200만 달러 상당의 제품을 수출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중량과 금액이 각각 48%와 22% 증가한 수치다.
이와 동시에 이란의 EAEU로부터의 수입도 급증하여 569만 6,000톤, 33억 3,600만 달러 상당의 비석유 제품이 이란으로 반입됐다. 이는 작년 대비 중량과 금액이 각각 37%, 31% 증가한 수치다.
골자리 장관은 이란과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5개 회원국 간의 누적 상품 교역량이 800만 톤을 넘어 42억 달러가 넘는다고 확인했다.
그는 러시아와 키르기스스탄 공화국이 EAEU 내 이란 수출의 주요 목적지이며, 수출이 각각 30 %와 20 %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란은 해당 기간 동안 러시아에 5억 3,200만 달러 이상, 키르기스스탄에 4,000만 달러 이상의 상품을 수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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