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정부가 17만 톤의 비바스마티 백미를 말레이시아로 수출하는 것을 승인했다.
쿠알라룸푸르 인도 고등판무관은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인도와 말레이시아 간의 긴밀한 관계를 반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부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다툭 세리 잠브리 압둘 카디르 외무부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이 같은 결정을 전달했다.
잠브리 장관은 말레이시아의 현재 쌀 공급 상황을 고려할 때 이번 조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인도 정부에 감사를 표했다.
말레이시아에 대한 특정 쌀 수출 쿼터를 허용하는 공식 고시는 10월 18일 인도 대외무역총국에서 발표됐다.
한편, 9월 이후 기후변화와 주요 쌀 생산국인 인도의 쌀 수출금지 조치로 말레이시아 수입 백미 가격이 급등했다.
[기획-무역 FOCUS] 칠레 수출, 사상 최대 흐름…11월까지 957억 달러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인니 수출, 2026년 일시 둔화에도 2029년까지 고성장 로드맵 유지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11개월간 관세·무역세 수입 420조 동… 연간 목표 조기 달성
[기획-무역 FOCUs] 캐나다, 7개월 연속 적자 끊고 9월 소폭 흑자 전환
[기획-메르코스코프] 아르헨, 하반기 수출 급증…9개월 동안 7.5% 증가
[기획-글로벌 뷰포인트] 브라질 경제, 2025년 3분기 성장률 0.1%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세계은행, 필리핀 2025년 경제 성장률 전망 5.1%로 하향 조정
[기획-무역 FOCUS] 대만 수출, 15년 만에 최대 성장률 기록
[기획-ASEAN 트레이드] 베트남 FIE 수출 22.8% ‘폭등’…전자·기계 호조에 10개월 만에 2,956억 달러 돌파
[기획-무역 FOCUS] 중국 11월 수출 ‘깜짝 증가’…非미국 시장 확대로 트럼프발 관세 충격 상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