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의 수출 수주가 큰 폭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2023년 4월 대만의 수출 수주액은 424억 9,000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8.1%의 큰 폭으로 줄었다. 이에 중앙통신은 대만 경제부의 통계를 인용해 하이테크 제품의 수요 부진과 세계 경제의 둔화를 지적했다.
또한, 지난 8개월 동안 지속되는 감소 추세를 보이며, 특히 3월 수출수주는 25.7% 급감해 14년 만에 최대의 낙폭을 보였다. 대만 경제부 황위링 통계처장은 "글로벌 경제에 미치는 인플레와 금리인상, 그리고 국제 원자재 가격의 하락이 영향을 미쳤다"고 분석했다.
통신기기와 일렉트로닉스 제품 수주 모두 감소했으며, 특히 일렉트로닉스 제품 수주는 21.9%의 큰 폭으로 감소했다.
반면 일본에서는 수주가 2.3% 증가하는 등 부분적인 특이사항도 발견됐다.
전문가들은 대만의 수출 수주는 큰 폭의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향후 경제 상황이 불확실하다는 점을 지적했다.
황위링 통계처장은 앞으로도 여러 요인들로 인해 경제 성장이 어려울 것으로 전망하면서, 상반기에도 수주 감소 추세가 계속될 것이라고 부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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